에이프릴 키스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신인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키스가 함께 무대에 서는 '선배 아이돌' 유키스에게 존경을 표했다. ⓒ 앤디브로스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신인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키스가 함께 무대에 서는 '선배 아이돌' 유키스에게 존경을 표했다.

에이프릴키스는 최근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CD를 교환했는데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리허설할 때 가까이서 보면 대단하다. 신기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며 유키스와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에이프릴 키스는 "유키스가 데뷔 3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다"며 "무대에서 리허설을 보니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우리도 빨리 끝나고 연습실로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14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 클라벨홀에서 열린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기자회견에서 U-kISS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14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 클라벨홀에서 열린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기자회견에서 U-KISS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이정민


에이프릴 키스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펼쳐지는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에 참가해 엑스파이브·라니아·쇼콜라·히트·리싸와 함께 아시아의 K-pop 팬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는 그동안 2PM·샤이니·카라·레인보우 등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는 이들이 거쳐간 무대로서, 유키스 역시 2008년 이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세계육상선수권 개최 기념으로 대구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 한국의 이승기·소녀시대·슈퍼주니어·비스트·지나·미쓰에이·유키스, 일본의 AAA·퍼퓸, 대만의 하윤동, 홍콩의 고거기, 중국의 주필창, 태국의 타타영 등 총 6개국에서 13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국제자선단체인 유니세프를 통해 기근을 겪고 있는 케냐·소말리아·지부티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에이프릴키스 유키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