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을 선언한 경기도 수원시가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와 '프로야구 창단 경제적 효과 전문기관 연구용역 실시' 등 야구단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공무원, 시의원, 유명 야구인, 체육계 인사,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구단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추진위원회를 이달중으로 제1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수원시 의회 의원, 한국야구위원회 소속 인사, 유명야구인, 언론인, 생활체육 수원시 야구협회 소속 인사, 야구장 건립에 전문적 식견을 갖춘 인사, 지역상공인, 시민사회단체, 경기도 체육계 인사 등으로 20여 명 규모로 위촉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범시민차원의 프로야구단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KBO가 프로야구단을 운영할 기업을 유치하면 수원시를 연고지로 할 수 있도록 야구장 인프라 구축과 야구문화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수원시는 경기남부권 지자체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수원시를 비롯해 용인, 평택, 화성, 안성, 의왕, 오산 등 경기남부권 7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수원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원 인근 1시간이내 거리에 화성시와 오산시, 안양시와 용인시, 의왕시, 성남시, 안산시 등 340만 명의 경기 남부권 도시들과의 교통 연계성이 뛰어나 관중 동원에 유리해 프로야구 흥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원시는 또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가 수원시에 미치는 경제효과분석을 통한 정책수립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배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8월부터 추진한다.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를 비롯해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 그리고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 배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수원프로야구 흑자구단을 위한 구상'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원야구장  수원시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창단 계획안에 따르면 2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기존 수원구장의 관람석 정비 및 스탠드 바닥방수, VIP실, 스카이박스, 조명타워, 기구 교체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원야구장 수원시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창단 계획안에 따르면 2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기존 수원구장의 관람석 정비 및 스탠드 바닥방수, VIP실, 스카이박스, 조명타워, 기구 교체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청


염태영 수원시장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한국야구위원회에서도 실무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프로야구단 유치로 경기남부권의 화합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수원시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창단 계획안에 따르면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기존 수원구장의 관람석 정비 및 스탠드 바닥방수, VIP실, 스카이박스, 조명타워, 기구 교체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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