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 포터 후드에서 열린다. 태권도를 통한 군사외교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투력 증강에 따른 각국의 군사훈련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알려진 투기경기로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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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문대성(상무)이 시상대에서 거수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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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0연패의 목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 할 한국군인태권도선수단은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선수단 남자 감독을 역임했던 황영갑 상무팀 감독과 헤비급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상무) 선수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선수단은 11월 19일 오전, 대한항공 053편으로 출국하며, 28일 오후, 대한항공 082편으로 귀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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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두 스승과 함께한 모습(좌로부터 김우규 동아대 감독, 문대성, 황영갑 상무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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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명단> 감독:황영갑 코치:정회영 남자선수:박관욱(핀급), 손우락(플라이급), 문정훈(밴텀급), 이동철(페더급), 권기덕(라이트급), 김주연(웰터급), 문대성(헤비급) 여자선수:최은규(핀급), 박영희(플라이급), 홍위양(웰터급), 강석열(미들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