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단편영화제가 서울독립영화제로 명칭을 바꾸어 오는 12월 20일부터 9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영화감독 6인이 '깜장고무신'이라는 이름으로 개막식 무대를 달구었던 영화제, 신인 성새론 감독의 <탐폰 설명서>라는 기괴한 영화가 상영되었던 그 영화제가 바로 한국독립단편영화제다.
국내 유일의 경쟁 독립영화제였던 한국독립단편영화제는 그 회를 거듭하면서 지나치게 단편일색인 독립영화계에 중편과 장편을 활성화시키고 해외 독립영화제와의 교류를 시도해왔다. 서울독립영화제라는 명칭의 변경은 그 동안의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취지라 할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제로 성장해 독립영화의 질적인 향상을 유도하며 본선 심사에 관객선거인단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객과의 적극적인 만남을 시도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 서울독립영화제2002와 함께 할 아트 디렉터와 사무국원 모집 *
서울독립영화제2002는 홈페이지와 자료집, 브로셔 등을 디자인 할 아트디렉터와 사무국원을 모집한다.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고 문의는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02 362 9513) www.siff.or.kr
지원방법 :
★ 아트 디렉터 - 방문 접수
방문시 이력서및 포트 폴리오, 서울독립영화제 로고 제출
서울독립영화제(SIFF,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서울시 마포구 아현3동 626 - 70 유니빌딩 3층(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1번 출구)
★ 사무국원 - 이력서를 이메일 및 방문접수(팩스 : 02)363-3154 e-mail : siff@siff.or.kr)
서울시 마포구 아현3동 626 - 70 유니빌딩 3층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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