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28일 10시 구의역에서 윤 대통령 기다리겠습니다'

등록 22.05.18 15:10l수정 22.05.18 15:10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윤석열 대통령,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만납시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요구서한 전달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인수위 때부터 비정규직들의 요구사항을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며 구의역 산재사망사고 6주기인 5월 28일 오전 10시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국화꽃을 들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라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문제가 개선되기를 기대,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말한 국정과제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답을 가지고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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