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1월의 뉴스게릴라 김남권·남희한·신문웅·최정규, 새게릴라 김태용·이용덕·이현우, 특별상 박성환2021.02.18
2021년 1월 이달의 뉴스게릴라와 새뉴스게릴라, 특별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남권(hign)

김남권 시민기자는 강릉시가 필수서류를 받지 않고 소속 공무원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해준 사실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절차상 문제가 없다'던 강릉시의 입장이 무색해진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시는 해당 공무원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사진] '일출은 포기 못해'?... 동해안에 모인 사람들 http://omn.kr/1r85w
[단독] '기초수급' 강릉시 공무원, 서류 한장 안 내고 심사 통과 http://omn.kr/1rfnp

남희한(raintouch)

익살스러운 일러스트, 그리고 그에 딱 맞는 '웃픈' 사는이야기가 남희한 시민기자의 '시그니처' 아닐까요. 아무것도 모르고 정치 테마주에 입성했다가 '골로 갈 뻔'한 주식 투자기부터, 네 아이의 아빠이자 직장인으로서의 애환을 담은 경험담까지. 몰입도 높은 사는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는 남희한 시민기자에게 이달의 뉴스게릴라상을 드립니다.

마우스 빨리 돌리기, IT 전공자들이 왜 이러냐면요 http://omn.kr/1rcpk
아이 넷 아빠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냐면요 http://omn.kr/1rc93

신문웅(shin0635)

신문웅 시민기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의 급증으로 어획 감소 등의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태안 갯벌 실태를 집중 조명해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러다 씨 마를라'... 코로나로 몸살 앓는 갯벌 어쩌나 http://omn.kr/1raqg
영하 추위에도 '바글바글'... 몽산포해변에 몰린 해루질객 http://omn.kr/1rqay

최정규 (greenish77)

2020년 12월 20일, 경기도 포천 한 농장 기숙사로 쓰는 비닐하우스에서 캄보디아 여성 이주노동자 속헹씨가 사망했습니다. 최정규 기자는 속헹씨의 죽음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현실, 고용노동부의 땜질 처방 등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이주노동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비판했습니다. '속헹씨의 죽음 이후에도 비닐하우스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주노동자의 주거권, 노동권 보장을 위해 싸우는 최정규 시민기자에게 이달의 뉴스게릴라상을 드립니다.

류호정의 마지막 한마디 "가족이라면 이런 데 살게 하지 않았을 것" http://omn.kr/1rlzd
고용노동부 4년간 '땜질 처방'만... 결국 사람이 죽었다 http://omn.kr/1rngf


[이달의 새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태용(koree81)

'미국에 가보니 별 거 없더라'는 말은 살아보니 아니었다는 김태용 시민기자님. 그가 직접 보고 느낀 '별일 있는 미국'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미처 몰랐던 미국의 지금 이야기가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김태용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어느날, 사체 사진을 문자로 받았다 http://omn.kr/1r7ru
넷플릭스도 언젠간 '넷플릭스 당하겠지' http://omn.kr/1rhby

이용덕 (nodong7332)

"노예취급 하지 말라"며 노조를 만들었던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이 새해 첫날 해고됐습니다. 건물 안팎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던 그들에게 사측은 '청소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 업체를 바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덕 시민기자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며 사측의 일방적 주장, 언론의 거짓 보도 등을 지적했습니다. 그들과 함께 투쟁 중인 이용덕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왜 LG 회장과 고모들은 사과하지 않습니까? http://omn.kr/1rbo4
LG 청소노동자가 묻는다 "어떻게 서비스 질을 낮추나요?" http://omn.kr/1rpuw

이현우(lhwnr)

도시공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동물권에 관심이 생겨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이현우 시민기자님. 사람들에게 동물권을 잘 알리고 싶어 기사쓰기와 소재를 늘 고민한다고 해요. 동물권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채식도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현우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누군가를 살리는 식사... 하루 한 끼는 버무려 먹습니다 http://omn.kr/1r87d
3억9594만8천원... 이 테스트 결과에 놀라지 마세요 http://omn.kr/1rcmg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박성환(dodamtop)

재치있는 만화에 프로야구의 40년 역사를 녹인 '다시 그리는 한국프로야구사' 연재가 50여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삼성'의 초대형 스캔들, 해태선수단 버스 방화사건, 야구계 뒤흔든 '부정배트' 사건, 무박2일 경기의 등장 등 매해 야구계를 뒤흔든 각종 이슈들까지. 특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5월 시작된 박성환 기자님의 '다시 그리는 프로야구사' 연재는 프로야구 팬들과 '야알못' 모두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습니다. 박성환 기자님께 특별상을 드립니다.

2010년 야구계를 휩쓴, '조선의 4번 타자' 태풍 http://omn.kr/1qrgh
멋지게 '빠던' 날렸는데... 미국서도 소개된 '유쾌 해프닝' http://omn.kr/1r1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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