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영화 <삽질> '공동체 상영' 분노가 모이면 강이 삽니다2020.01.10
영화 <삽질> ‘공동체 상영’... 분노가 모이면 강이 삽니다. ‘4대강 삽질’에 대한 분노가 모이면 우리의 강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지난해 11월 영화 <삽질>을 세상에 쏘아올린 것은 ‘MB 4대강’을 심판하지 않으면 세금을 낭비하면서 강을 죽이는 삽질이 되풀이 될 것이라는 위기의식 때문입니다. 지금도 4대강 16개 보가 여전히 강물을 막고 있고, 매년 수천억원의 혈세가 강을 죽이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이젠 이런 악순환과 결별해야 합니다. 지금 <삽질>을 상영하는 영화관은 거의 없지만, <공동체상영> <단체 대관>하시면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1단계-영화관련 내용 읽으시고, 2단계-공동체 상영, 단체관람을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tep1. <삽질> 영화 알아보기 -<삽질>은 어떤 영화인가요? 오마이뉴스가 지난 13년 동안 4대강 사업의 총체적 부정과 실체적 진실을 기록한 추적 다큐멘터리(러닝타임 94분)입니다. 불법 담합, 민간인 사찰, 언론파괴 공작 등이 드러났습니다. MB정부의 사기 증거를 ‘VIP 비밀문건’ 등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큰빗이끼벌레와 녹조라떼가 창궐한 강의 죽은 모습을 생생하게 조명하였습니다. 부역 정치인과 학자에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책임을 묻는 저널리즘 다큐입니다. -<삽질>의 초청 경력이 많다면서요? 예. 모두 관심을 가져주신 관객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다음과 같은 수상-초청경력이 있습니다.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 제 11회 DMZ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초청작
<br/>제 16회 서울환경영화제 초청작 제 4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초청작 제 17회 대전세종충남 시민영상제 개막작 -<삽질>에 대한 셀럽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국민들이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이다. 거짓과 편법을 통해 산하를 망친 사업의 진실을 알아야 다시는 그런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강우일 천주교 주교) “94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간다. 숨소리도 안 들릴 만큼 몰입해서 비극의 현장을 지켜보았다. 주변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어야 할 영화다.”(노혜경 작가) “환경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망가뜨릴 수가 있는지 당사자들의 머리를 삽질해서 들여다보고 싶다.”(명진 스님)
step2 단체관람, 공동체 상영 방법은? 1)단체관람 : 일정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경우, 영화관과 협의해서 대관 비용을 지불하고 상영할 수 있습니다. 2)공동체 상영 : 문예회관, 강당, 학교 등에서 상영하는 방식입니다. 소속된 단체, 기관에서 진행하기 좋습니다. 최소 60명 이상 관객이 있어야 하지만, 별도 협의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 엣나인필름(070-7017-3319 담당자 김유진 yjkim@at9film.com)으로 문의.(‘감독과의 대화’는 상영 신청 때 요청) *혹시 안방에서 가족과 함께 보고 싶으시다고요? IPTV, 유튜브(https://youtu.be/26b9YaAg5OE)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단행본으로도 4대강 탐사취재 12년을 정리했습니다. 영화 <삽질> 원작 도서인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김병기 지음, 오마이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yjkim@at9film.com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 책정보영화 <삽질> 예고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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