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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는 완패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도 컸지만 절차를 어겨가며 신청을 강행한 교육당국의 탓도 컸습니다.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과정의 비민주적이고 위법한 절차를 짚어내 연구학교 철회에 기여를 한 시민기자가 있습니다. 바로 윤근혁 기자입니다.

윤근혁 시민기자는 연구학교를 신청한 오상고가 동의율을 허위보고 했다는 점, 경북교육청이 규정을 바꿔가며 연구학교 신청을 받았다는 점, 문명고 이사장이 이사장실로 자신을 불러 '(국정교과서를) 밀고나가라'는 지시를 했다는 교장의 증언을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윤근혁 시민기자에게 상금 20만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경북도교육청,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확대 꼼수 들통
경북 지역 고교, 지침 위반 논란에도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추진
국정 연구학교 신청 2개교, 학교운영위 열지 않았다
오상고 부장교사 내부고발 "동의율 81%? 허위보고"
허위신청서 자백하고 '자멸'한 국정 연구학교
"국정교과서 밀고 나가라" 이사장 말에 역사교사 교체?

댓글1

  • bulgom (bulgom) | 2017-03-23 07:56:38

    상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취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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