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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뉴스게릴라 :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
고기복(princeko)
2007년 2월 11일, 여수외국인보호소에서 난 불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비극적 참사가 일어난 뒤 10년이 지났지만 소리 없이 죽어가는 이주노동자는 여전히 많습니다. 용인이주노동자쉼터에서 활동하는 고기복 시민기자는 ‘죽음을 기억하는 방법’ 연재기사 등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삶을 꾸준히 조명했습니다. 동료를 구하고도 불법 체류 사실이 밝혀질까 도망쳐야 했던 몽골 노동자, 밝고 성실했지만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리랑카 노동자까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꿈꾼다는 고기복 기자의 기사 덕분에 이들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복 기자를 2월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한국말 잘하고 성실했던 다라카는 왜 죽음을 택했나"
"천안함 구조 나선 이들의 영정사진, 왜 치웠나요"


*새뉴스게릴라 :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
김은화(orogio)
김은화 기자의 기사를 읽으면 꼭 편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치킨이 먹고 싶어 괜히 직장인 친구에게 연락하고,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 침 흘리며 자던 기억까지. 복기하면 괜히 부끄럽고, 이불 ‘팡팡’ 찰 수 있는 취준생 시절의 경험을 풀어내는데 그리 괴롭지만은 않습니다. 읽다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됩니다. 사는이야기에 강점을 보이는 김은화 기자는 세계여성의날엔 남성들의 ‘집안일 회피전략’을 꼬집는 기사를 써서 독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은화 기자를 2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밥을 먹어도 죄인, 차라리 기계가 되고 싶다"
"이게 남자들의 '집안일 회피 전략', 이젠 안 통한다"


지혜(dkwnrmftj)
‘자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부정적인 이미지일 겁니다. 자퇴생이라고 하면 어쩐지 ‘문제아’가 연상되지요. 그만큼 한국 사회에선 자퇴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깊습니다. 지혜 시민기자는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지난해 11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올 2월부터 오마이뉴스에 자퇴 당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자퇴를 선택한 이유부터 자퇴 이후의 일상까지. 학교 밖을 나선 그가 기사로 전할 다채로운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지혜 기자를 2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자퇴생이 직접 말하는 자퇴의 실상"
"내가 왜 자퇴했냐구요?"


이건(livegun)
소방서에서 열리는 패션쇼, 상상해보신 적 있나요? 지난 2015년, 서울 동작소방서에서 ‘제1회 소방관 패션쇼’가 개최됐습니다. 한 패션업체가 폐소방자재로 만든 의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였지요.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 선임소방검열관인 이건 기자는 패션쇼를 기획한 청년을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이처럼 이건 기자는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특별한 소방 분야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의 기사를 읽으면, 화재를 진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모습이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집니다. 이건 기자를 2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소방서에 런웨이를... 이 남자 남다르다"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한 '구급덕후' 소방관"

댓글2

  • 이주인권저널-글샘 (princeko) | 2017-03-16 17:24:59

    고맙습니다~^^

  • 세상보기 (mediazine) | 2017-03-14 11:44:54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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