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0 05:47최종 업데이트 23.01.20 07:26
<경향신문>에서 26년간 시사만화 '장도리'를 연재한 박순찬 화백이 <오마이뉴스>에 매주 두 차례 시사만화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을 연재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편집자말]
 

ⓒ 박순찬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순방 중에 "아랍에미리트의 적,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라고 폭탄 발언을 한 이후 그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이란 외교부는 주 이란 한국대사를 불러 한국 정부의 해명이 아닌 발언 정정을 공식 요청하고 양국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까지 나선 상황. 외교부는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거듭 설명하는 등 수습에 연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윤 대통령이 "바이든 쪽팔려서 어떡하나", "한미 공동 핵훈련" 등 외교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적 발언들을 거침없이 내뱉고 있지만 주변에서 누구도 조언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익과 대통령을 위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충신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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