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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맨드라미 고석정 꽃밭 ⓒ 김민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고석정 옆에 위치한 이곳은 탱크가 기동훈련을 하던 곳이었고, 포성이 가득한 군 훈련지였다.
4년 전부터 주민들은 이곳에 꽃을 심고, 이런 저런 조형물들을 만들며 꾸미기 시작했다. 억새나 구절초 같은 토종식물 뿐 아니라 버베나, 촛불맨드라미, 가우라, 핑크뮬리 등 15종이 넘는 꽃들이 더불어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고 있다.
철원군과 철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밤 9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고석정 꽃밭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사연과 함께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현장에서 들려주기도 한다.
요즘 인기가 많은 핑크뮬리는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으니, 이번 주말이나 일주일 후에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성 꽃밭의 일부를 사진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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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라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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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뮬리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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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라와 돌탑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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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로니아와 돌탑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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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탑 고석정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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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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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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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초꽃밭 너머의 원두막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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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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