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빨갛고 노랗고 보라색까지... 끝도 없는 꽃밭

평화의 꽃이 피는 철원 고석정

등록 2022.09.29 08:33수정 2022.09.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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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맨드라미 고석정 꽃밭 ⓒ 김민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고석정 옆에 위치한 이곳은 탱크가 기동훈련을 하던 곳이었고, 포성이 가득한 군 훈련지였다.

4년 전부터 주민들은 이곳에 꽃을 심고, 이런 저런 조형물들을 만들며 꾸미기 시작했다. 억새나 구절초 같은 토종식물 뿐 아니라 버베나, 촛불맨드라미, 가우라, 핑크뮬리 등 15종이 넘는 꽃들이 더불어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고 있다.


철원군과 철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밤 9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고석정 꽃밭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사연과 함께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현장에서 들려주기도 한다.

요즘 인기가 많은 핑크뮬리는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으니, 이번 주말이나 일주일 후에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성 꽃밭의 일부를 사진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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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라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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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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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라와 돌탑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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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니아와 돌탑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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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고석정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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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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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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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꽃밭 너머의 원두막 고석정 꽃밭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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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 ⓒ 김민수

 
덧붙이는 글 고석정 꽃밭 주소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입장료 : 성인 개인 6,000원, 단체 4,000원, 철원군민 무료
운영시간 : 10월 31일까지(밤 9시까지 야간개장)
#고석정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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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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