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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할 인력 할당 검토

대선 공약으로 제2부속실 없앴지만... '팬클럽 사진 배포' 뒤 대책 강구중

등록 2022.05.31 11:20수정 2022.05.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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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SNS를 통해 29일 공개됐다. ⓒ 연합뉴스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없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다른 형태의 조직을 신설하거나 부속실에 보좌 인력을 할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활동과 관련해 "영부인을 담당했던 제2부속실이 없는 건 다 아실 것이다.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의 특별한 대외활동도 없었다"면서 "앞으로 활동할 때 보좌 기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부속실 내에서 여사님만을 보좌·서포트하는 게 아니고 여사님도 보좌하는 직원들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은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제2부속실 폐지를 약속했고, 새 대통령실 출범시 이 부서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형태의 대통령 배우자 보좌 조직이나 담당 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

이같은 인식은 토요일인 지난 28일 김 여사가 대통령 집무실과 마당 등 대통령실 경내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팬클럽에 배포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서 대통령 활동 공보업무나 대통령실 보안 원칙 적용에 혼선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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