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가입저지 범국민운동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 부근에서 가입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주최 측은 'CPTPP는 농축산업의 개방율은 96%, 수산물은 100% 개방해야 한다'며 농수축산업의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가입국인 11개국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야 가입하게 되는데, 일본의 방사능 오염지역인 후쿠시마현 인근 8개 지역의 농수축산물 수입을 강요받고 있다'며 검역주권과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