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내년 대선-지방선거 대비 조직 개편

하승철 정책지원단장 맡아 ... 청년 부대변인 공개 모집

등록 2021.09.23 15:19수정 2021.09.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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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이달곤)이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을 새로 정비했다. 주요 당직자를 새로 개편한 것이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당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고, 예비정치리더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정책공약을 개발하기 위한 직책을 신설하였다"고 했다.

또 경남도당은 민생을 챙기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원내수석부위원장에 강민국 의원(진주을), 원외수석부위원장에 홍태용(김해갑)‧나동연(양산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되었다.

또 경남도당 주요기구인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 이달곤 의원(진해), 윤리위원회 위원장 홍태용 위원장, 경남의힘 연구원 위원장은 서일준 의원(거제)이 맡았다.

신설된 정치경제아카데미 초대 원장은 최형두 의원(마산합포)이 맡는다. 경남도당은 "청년과 여성층 인재발굴을 위해, 정치에 관심이 많은 예비리더들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인문학‧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정치경제아카데미를 신설하였다"고 했다.

또 경남도당은 지역별 정책이슈 파악과 대응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정책지원단장을 신설했고, 하승철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단장을 맡았다.


안보 이슈를 파악하고 공약화하기 위해 보훈안보위원회를 신설하였으며, 이양재 전 창원시 재향군인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지원특별위원회를 신설하였으며, 신영철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경남도당은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 등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 위해 2차 당직 개편을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경남도당은 청년‧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통한 정권교체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청년부대변인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달곤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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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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