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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심현보-장원빈 조정선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5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 지역예선전 출전

21.04.07 11:59최종업데이트21.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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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조정부 심현보(남)·장원빈(여) 선수. ⓒ 진주시청

 
진주시청 조정부 심현보(남)·장원빈(여)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 두 선수는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자체 선발전 경량급 더블스컬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대한조정협회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훈련장에서 대표선수 선발전을 열고 국가대표선수 16명 중 6명을 선발해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전 출전 선수를 확정 지었다.
 
심현보 선수는 2016년 고등학교 졸업 후 진주시청 조정부에 입단해 기량을 쌓아 왔고, 장원빈 선수는 지난해 진주시청에 입단해 훈련을 해왔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대표팀 선발로 진주시청 조정부의 강기배 감독과 오수정 코치의 지도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올림픽 대표팀 선발로 진주시 조정의 위상을 드높여 주어 고맙고 세계무대에서의 활약도 진주시민과 함께 응원 하겠다"며 선수들을 축하했다.
 
한편 오는 5월 5~7일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조정 종목 지역예선전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심현보·장원빈 선수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힘찬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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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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