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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참사랑요양원 7명 추가 확진... 80명 연쇄 감염

요양원발 감염 확산... 병상 확보 '비상'

등록 2020.12.22 15:25수정 2020.12.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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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 코로나19 연쇄 감염과 고위험군에 속하는 입소자 4명 숨지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 김대균


충북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 7명이 코로나19 추가 연쇄 감염으로 분류돼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시에 따르면 22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 4명(충북 844~847번)과 종사자 3명(충북 839~841)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소자들은 지난 17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을, 20일 재검사 뒤 불확정 판정이 나와 또다시 검사를 받았다.

종사자 3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 지난 21일 검사 받을 당시 2명은 증상이 없었으며, 1명은 오한과 인후통을 동반한 증상을 보였다.

참사랑노인요양원발 확진자는 입소자 53명, 종사자 21명, 종사자 가족 6명 등 모두 80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지난 17일 요양원 조리사 확진을 시작으로 입소자 4명(70~80대)이 숨졌다.

연쇄 감염 확진자가 6일째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료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청주지역 29명이 입원을 기다리는 실정이다.

방역 당국은 요양원 125명을 비롯해 소속 재단이 운영하는 2곳 요양원과 노인병원 등 4곳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525명 전수 검사를 한 결과 다른 시설에서 확진자 발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를 했다.

이 요양원 입소자들은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으로 식사나 목욕 등 간병인이 절실하다.

시는 하루 12시간 근무에 상당의 수당과 타지역 거주자에게 한 달 기준 숙박비를 별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간병인력 20명을 모집해 입소자들이 입원할 청주의료원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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