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 신규 발생

당진 5명, 태안과 홍성 각 1명

등록 2020.12.05 17:20수정 2020.1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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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도 태안과 홍성,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태안에서는 3일과 4일에 이어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남974번(태안16)은 50대 남성으로 4일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5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초기 역학조사에서 밝혀진 접촉자는 근흥면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태안읍의 배우자와 자녀 등이 있으며 현재 검사를 실시 중이다.

방역당국은 충남974번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975번(홍성29) 확진자는 2주 전 충남770(홍성26·배우자)번과 접촉했으며 4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뢰한 결과 5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서는 20대 2명과 30대 2명, 60대 1명 등 5명이 4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5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976번(당진25)~980번(당진29) 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남976번과 977번, 979번은 충남956번(서산66) 확진자와 접촉했고, 978번은 충남816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980번(당진29)은 지난 3일 해외에서 입국한 20대의 내국인이다.

현재 방역기관은 확진자들의 입원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12월 들어(5일 오후 1시 기준) 충남도에서는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산 19명 ▲아산 10명 ▲당진 9명 ▲청양 6명 ▲보령 5명 ▲공주 5명 ▲홍성 3명 ▲천안 2명 ▲예산 1명 ▲태안 3명 ▲계룡 1명 ▲논산 1명 등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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