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능' 앞둔 함양 수험생들

함양 수능지원자 19.1% 감소, 함양교육청 수능 대비 방역 강화

등록 2020.11.30 12:00수정 2020.11.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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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 달 가량 시험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진행되는 이번 수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2월3일 오전 8시40분 함양고등학교와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함양지역 응시 인원은 186명이다. 이는 전년도 응시자 230명보다 44명(19.1%) 줄어든 수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지원자 수는 49만3433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5301명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고3 재학생은 34만6673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7351명이 감소했다. 졸업생(N수생)은 13만3069명으로 9202명 줄었고 검정고시 출신은 1만3691명으로 1252명 증가했다.

최근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예상되면서 교육부는 지난 11월19일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하며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대입 수학능력시험 2주전인 지난 19일부터 수능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방역 강화 조치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진수험생을 위한 120여개의 병상 운영,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754개 별도시험장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함양교육지원청도 함양지역 전체 고등학교에 오는 4일까지 원격수업을 지시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원격수업 전환 즉시 교실 전체에 1차 방역 작업을 실시했으며 수능 이후인 오는 4일부터 2차 방역을 실시한다. 수능 당일 시험장 앞에서 볼 수 있는 수험생 응원전도 금지된다.

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입실전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진행한다"며 "2차 검사 과정에서도 발열 기준치를 넘을 경우 해당 학생을 별도 시험실로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을 실시한 날부터 7일까지(5일간)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성적은 12월23일 통지할 예정이다. 수험생 유의사항과 관련해서는 교육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주간함양 (김경민)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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