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 운영준비 본격화 되나

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 발기인회, 25일 (가칭)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 창립총회 가져

등록 2020.11.29 17:13수정 2020.1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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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신문


완도수산물을 쳬계적·장깆거인 수출전략 수립과 최첨단 수출물류센터 건립 전초기지 역할을 할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5일 완도항 배후 부지에 위치한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가칭)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은 수출물류센터 사업을 구상한 지난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15회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드디어 협동조합을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협동조합은 발기인 15명을 중심으로 완도전복유통협회, 완도전복수출협회, 남도전복연합회 등 전복 유통 관련 협회 회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협동조합 설립에 동의한 지역 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 임원 선출,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결하여 협동조합 설립에 본격적인 발을 내딛었다.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은 전복, 광어 등 수산물을 수출 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원물의 수집·순치·검역 등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를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수산물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완도군은 수출물류협동조합이 조합원들에 수출 관련 교육·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판로 확대 및 경영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협동조합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일 수산경영과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개인이 수출 길을 여는데 수고가 많으셨다"며 "앞으로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을 통해 완도 수산물이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는 완도군이 전복 81%, 해조류 45%이라는 전국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외 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수급조절 기반시설이 없어 수출량 감소 우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산물 선별장·집하장·여과시설·저온저장 시설을 갖춘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시급, 수출 수산물의 규격화·표준화·품질유지를 위한 산지 유통기능 강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취지로 2018년 본격 추진한 사업이다.

연면적 4500여평 완도항 배후부지에 520여 평 수출물류센터를 건립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61억3500만원(국비 25억 원, 도비 5억 원, 군비 31억3500만 원)이 투입돼 관리동, 수조동, 급속동결시설, 냉동냉장 시설 등이 건립 완료된 상태인데 운영주체가 지난 11월 초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에서 지적되는 등 운영방안에 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완도군은 이 사업을 통해 현행 5단계(어장→유통→활어차→수출항/인천,부산→수출)를 3단계(어장→수출물류센터→수출)로 개선해 운송비용 절감, 폐사율 감소에 따른 완도수산물 해외수출의 간소화 및 경쟁력 확보 등 효과를 거둬 해외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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