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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에서 육군 제6사단 청성부대 장병이 철책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 연합뉴스
군 당국이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남하한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귀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4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 오전 9시50분쯤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이라며 "남하 과정 및 귀순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 하에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7시 26분께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남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감시장비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포착하고 수색 작전을 벌여왔다.
합참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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