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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확진자 6명 발생... 포항 휴요양병원 3명 추가

대구는 신규감염 없지만 사망자 1명 나와

등록 2020.09.25 15:41수정 2020.09.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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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고강도 생활방역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반면, 경북에서는 지역감염 4명 포함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되면서 경북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88명으로 늘었다.

포항은 휴요양병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관련 감염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포항의 80대 2명과 70대 1명은 74번 확진자와 같은 휴요양병원 5층 병실에 입원하고 있었던 환자로, 지난 21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미결정이 나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자 휴요양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확대하고 입원 환자 전원을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관리하는 등 고강도 생활방역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휴요양병원의 층간이동을 제한하고 현재 5층만 코호트 격리하던 것을 3층도 추가 확대한다"며 "유증상자 격리를 위해 입원 환자 중 일부를 관내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전원된 55명의 환자는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또 감염확산의 사전차단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취약계층 2만여 명의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기존 보건소뿐만 아니라 일반병원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집합금지 중인 직접판매 홍보관 4곳과 방문판매업체 18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확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조치와 함께 구상권 청구 등 고강도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불분명한 정보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도 상세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에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다.

경주에서는 경주 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30대가 몸살감기 증상을 보여 지난 21일 자택에서 검사를 받은 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대 외국인 2명으로 이들은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23일 문경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19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대구 사망자는 88세로 파킨슨병과 고혈압, 심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었고 지난달 2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3일 오후 8시 35분경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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