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와 국방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만전"

[인터뷰] 제8대 논산시의회 구본선 후반기 의장

등록 2020.09.24 09:29수정 2020.09.24 09:29
0
원고료로 응원

취임 두달을 맞은 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을 만나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서준석


제8대 논산시의회 구본선 후반기 의장이 "원도심 활성화와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유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 의장은 "논산시의회가 행사하는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으로서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본선 의장은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과 행정에 대하여는 단호한 질책과 함께 위임받은 권리를 수행하며 견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 의회 간 상생과 소통을 전제로 시민의 권익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정이라면 동반자 입장에서 논산시 행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와 화합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구본선 의장과의 인터뷰 요지.

- 하반기 의장에 취임한지 두 달이 넘었다. 소감은?
"먼저 저보다도 훌륭하시고 경륜과 덕망이 높으신 의원님들께서 저에게 의장이란 중책을 양보하시고 맡겨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전반기를 잘 이끌어 주신 김진호 의장님과 박승용 부의장님께도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받들며,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함으로 더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는데 게으르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성원해주신 논산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정중한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과 각오는?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는 무릇 벼슬이란 국민이 위임한 공권력을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한 대리행사라 하였습니다. 이를 되새기며 논산시의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과 행정에 대하여는 단호한 질책과 함께 위임받은 권리를 수행하며 견제할 것입니다.

다만, 집행부와 의회 간 상생과 소통을 전제로 시민의 권익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정이라면 동반자 입장에서 논산시 행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와 화합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 논산시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는 더욱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원도심 낙후 지역 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역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에 자생력을 회복시키면 침체된 상가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의 복지향상이 증대될 것입니다.


또한, 논산의 미래발전 전략이라 할 수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만전을 기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증대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탑정호 종합개발사업, 선샤인랜드, 호국문화체험단지조성,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찾는 일과 생활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에 힘써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와 볼거리 넘치는 관광도시, 생활체육이 일상인 건강도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 논산시의회가 행사하는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으로서,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어진 임기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들의 권익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논산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늘 지켜봐 주시고,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이는 글 논산시와 계룡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논산포커스에도 게재 합니다.
#구본선 의장 #논산시의회 #견제와 균형 #시민행복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2. 2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