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5호 태풍 장미 북상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태세 돌입

등록 2020.08.09 20:01수정 2020.08.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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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제5호 태풍'장미(JANGMI)'가 북상하면서 9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파출소 옥외 전광판, 시군 보유 전광판, 재난방송시스템을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자체에서 관할하는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토록 요구할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발생 시 대비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모두가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정보와 방송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사고예방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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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청사. ⓒ 부산해양경찰서

#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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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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