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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대 떡볶이' 대표 형사 고소

"유명 기업 대표의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 져야"

등록 2020.08.02 14:37수정 2020.08.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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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 조국 페이스북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김상현 '국대 떡볶이' 대표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표는 2019. 9. 24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올렸다"면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조 전 장관은 "게다가 그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꺼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 '확인이 안 된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하십시오.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 등의 글을 올렸다"면서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했다, 유명 기업 대표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전 장관은 "같은 날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선친에 대하여 차마 입에 담거나 글로 옮기기가 주저되는 쓰레기 같은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 그리고 위와 같은 수준의 허위 글을 유튜브 첫 화면 및 제목에 배치하고 클릭 수 조회를 유도하는 유튜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근무 당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채널A 기자와 TV 조선 기자도 고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도 조 전 장관은 이날 글을 통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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