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템즈&와이즈 컨 전 직원, '코로나19 극복 헌혈' 참여

헌혈증 모아 백혈병 환자 돕는 '대전시민공동체'에 전달

등록 2020.07.04 16:57수정 2020.07.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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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템즈&와이즈 컨(대표 전세형) 전 직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에 참여했다. ⓒ 이노템즈&와이즈 컨

 
코로나19로 인해 환자 급증과 헌혈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수혈용 혈액 재고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IT회사의 전 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대전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이노템즈&와이즈 컨(대표 전세형)은 지난 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직원 헌혈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이동식 헌혈 차량이 이노템즈&와이즈 컨 회사 앞으로 찾아와 행사에 동참한 결과, 18명의 직원이 헌혈을 실시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전 체온 측정과 여행 경력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이상숙 경영팀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단체 헌혈행사에 참여한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노템즈&와이즈 컨 전세형 대표는 "헌혈에 참여하고 받은 헌혈증은 백혈병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는 대전시민공동체(대표 송차연)측에 모두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노템즈&와이즈 컨은 이러한 헌혈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과 환경정화 운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 헌혈보유량은 4.9일로 적정혈액보유량 일평균 5일분 이하로 떨어져 있는 상태다.
 
#코로나19 #헌혈 #이노템즈&와이즈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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