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 창원대 3000만원 기탁

이호영 총장 “대학도 지역기업 지원에 최선”

등록 2020.07.02 14:54수정 2020.07.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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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삼광기계공업(주) 전서훈 대표이사(오른쪽 둘째)가 이호영 총장(오른쪽 셋째)에게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 창원대학교

 
창원 팔용동에 위치한 삼광기계공업(주) 전서훈 대표이사가 창원대학교 발전을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서훈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을 비롯해 지금까지 창원대에 총 3억 7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고, 창원대 봉림고시원 책상 기증도 해왔다.

창원대(총장 이호영)는 2일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삼광기계공업(주)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호영 총장과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 김종철 대학발전협력원장, 삼광기계공업 전서훈 대표이사 등 대학과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서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창원대학교가 우수한 지역인재를 키워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기업과의 산학협력에도 큰 힘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국내외 기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실한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기업이익을 장학사업에 환원하는 전서훈 대표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삼광기계공업 #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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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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