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소녀상 지킴이 농성장에 찾아온 '응원의 손길'

등록 20.06.25 17:23l수정 20.06.25 17:23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소녀상 지킴이 농성장, 응원의 손길 ⓒ 유성호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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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베반일 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대학생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수요시위 중단과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보수단체들의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소녀상과 자신들의 몸에 끈으로 묶은 뒤 3일째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서초구에서 농성장을 찾은 유강녀씨는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을 학생들이 하는 것을 보니까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콘플레이크와 우유, 음료수, 마스크, 손세정제를 가지고 왔는데 많이 챙겨 주지 못해 부끄럽다"고 물품을 전달한 뒤 급히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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