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87일만에 등교한 학생들... 칸막이 안에서 식사

등록 2020.05.27 18:02수정 2020.05.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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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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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에 이어 27일 고2, 중3, 초1~2가 87일 만에 등교했다.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도 이른 아침부터 고2 학생들이 오래간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등교했다.

특히, 고3 등교와 마찬가지로 이날 개학을 맞이한 고2,중3, 초1~2학생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분하게 등교했다.

또한, 지난주 등교한 고3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이날 등교한 고2, 중3 학생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점심시간에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이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급식실 테이블에는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으며, 교직원의 안내에 따라 색상별로 표시된 자리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이날 한 학부모는 "중3 (아들이) 오늘 개학이어서 마스크와 개인 물병, 손 소독제 챙겨 보냈다"면서 "KF94(마스크가) 덥겠지만,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온양고등학교 정근해 행정실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어제(26일) 고3 등교 개학 5일 차 머문 자리와 고2 등교 방역 소독을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시지회와 진행했다. 아직도 코로나 19 환자(확진자)가 일부 발생하고 있어 걱정된다"면서도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 방역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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