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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결혼식장 방문 2명 코로나19 확진... "연관성 없다" 판단

9일 창원 방문, 12일과 13일 첫 증상 나타나 ...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조사 대상"

등록 2020.05.15 14:18수정 2020.05.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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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소재 결혼식장 방문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창원시가 현황 파악에 나섰다.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 창원에 있는 한 결혼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던 신랑측 지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ㄱ씨는 12일 첫 증상이 나타나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울 도봉구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구치소 교도관인 ㄴ씨는 13일 첫 증상이 나타났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감염 기간은 증상 발생 2일 전부터로, 이들은 첫 증상발현일을 고려해 창원 방문일은 역학조사에서 제외되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경남도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증상발현일을 고려해 볼 때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추가 역학조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에서는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고, 14일까지 모두 완치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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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청. ⓒ 윤성효

#창원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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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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