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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4.15총선1399화

[대전 서구을] 3선 성공 박범계 "혁신과 공정의 정치 보여드릴 것"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당선자... "충청의 자존심 지키는 선두주자 되겠다"

등록 2020.04.16 00:22수정 2020.04.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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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다.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서구민이 보내 준 승리의 감사를, '혁신과 공정의 정치'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 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정열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대전 서구을은 대전의 정치1번지를 넘어서서 충청의 심장이다. 이 서구을에서 저에게 이렇게 크나큰 신임을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큰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분골쇄신해 서구을 발전, 대전의 업그레이드,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면서 "담대히 결정하고 담대히 도전하겠다. 변방의 역사, 충청의 역사를 이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 세우는 데 담대히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선거과정에서 밝혔던 공약을 되새기며 "대전센트럴파크, 대전의 정말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이전 제가 완성하겠다"며 "당연히 이것은 대전과 충남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과 세종과 충북 오송을 잇는 골든트라이앵글 충청판 실리콘 벨리를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겠다고 약속했다"며 "그것은 바로 우리 충청이 이기는 역사를 써내려가는 데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 3선 과정은 정말 어려웠다"고 회고하고 "유권자들을 접촉하지 못한다는 것, 창문을 통해서 잘 보이지 않는 그 속에서 눈과 눈을 마주치려 했던 지난 두 달의 기간 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커다란 승리를 안겨주신 점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그 감사를 혁신과 공정의 정치를 통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노무현의 가치와 문재인의 국정철학을 계승해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박범계 #대전서구을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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