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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197화

코로나19 '음성판정' 50만명 넘어... 격리해제 71.3%

[14일 0시] 신규 27명, 누적 총 1만564명... 사망자 5명 늘어 222명, 치명률 2.1%

등록 2020.04.14 10:50수정 2020.04.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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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투표소로 오세요'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안심투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선관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투표소에 대한 사전방역과 투표소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인원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100명당 1명꼴로 음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하루동안 늘어난 신규 확진자도 27명으로 줄었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방역당국의 입국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 이후에 눈에 띄게 줄었다. 격리해제된 환자도 71.3%에 달한다. 하지만 사망자는 지난 하루동안 5명이 늘어나 치명률은 2.1%로 올라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4일 0시 현재 27명의 신규 확정자를 포함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6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940명이고 이중 내국인이 91.7%를 점하고 있다. 지난 하루 동안 87명이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7534명이 퇴원을 했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2808명이다.

지금까지 총 52만7438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95.2%인 50만22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중인 인원은 1만4651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나 총 222명이다.

해외 유입의 경우 지난 하루 동안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7명을 포함해 12명이 늘었다. 그동안 서울 지역에서 해외 유입 사례가 가장 많았는데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 3명, 대구와 인천에서 각각 1명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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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일별 추세 (4.14일 0시 기준, 10,564명) ⓒ 질병관리본부

 
지역별로 볼 때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였다. 8명이 늘어나 총 639명이다. 다음으로는 경북이 5명이 늘어나 총 1342명이다. 대구는 3명이 늘어 총 6822명, 서울은 2명이 늘어 총 612명이다. 인천(총 88명), 울산(총 42명)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부산(총 126명), 광주(총 27명), 대전(총 39명), 세종(총 46명), 강원(총 49명), 충북(총 45명), 충남(총 139명), 전북(총 17명), 전남(총 15명), 경남(총 115명), 제주(총 12명) 등 11개 시도에서는 한 명의 신규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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