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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4.15총선736화

충청 찾은 김종인 선대위원장, '경제'·'조국' 앞세워 지지 호소

7일 공주·부여·청양, 아산, 천안 차례로 찾아 지원유세 나서

등록 2020.04.08 17:20수정 2020.04.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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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후엔 공주·부여·청양, 아산, 천안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 지유석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주말에 이어 다시 한 번 충청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주말인 4일, 대전 세종 충북 일대를 순회한데 이어 7일 오후엔 공주·부여·청양, 아산, 천안을 차례로 찾았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 충무로 온양전통시장 앞에서 아산 갑·을 지역구에 출마한 자당 이명수(아산갑), 박경귀(아산을)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이슈를 집중 부각시켰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후엔 공주·부여·청양, 아산, 천안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 지유석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먼저 "지난 3년 동안에 아마 삶이 점점 팍팍해지셨으리라 생각한다. 지금 생활이 지난 3년 전보다 개선이 됐는가, 개선이 안 됐는가. 이 문재인 정부가 한 것 중에서 가장 잘못된 정책이 경제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지나가면 우리나라에 경제 코로나가 닥쳐올 것이다. 그런데 이 정부가 앞으로 닥칠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국회의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는 그 순간에 정부는 지금까지의 잘못을 빨리 깨우치지 않으면 자기네들의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정책의 전환을 가져오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후엔 공주·부여·청양, 아산, 천안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 지유석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언급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들이 하도 지탄해서 한 달 만에 물러난 법무부장관이 있다. 그럼에도 안목 없는 대통령은 그 사람에 대해 마음의 빚을 졌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는가 하면 이번 총선에서 그를 살려내자는 이들까지 나타나고 있다. 도탄에 빠진 국민 경제에 대해서 사과한 적은 있나"고 날을 세웠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앞선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 지원유세에선 "정진석 후보가 5선 의원으로서 여의도에 입성해서 충남의 이익을 대변하고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정치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후엔 공주·부여·청양, 아산, 천안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 지유석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후엔 공주·부여·청양, 아산, 천안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 지유석

 
#김종인 #미래통합당 #아산 #총괄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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