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진주 윙스타워 방역, 6일 개방

등록 2020.04.05 14:43수정 2020.04.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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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윙스타워 건물 집중방역.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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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윙스타워 건물 집중방역. ⓒ 진주시청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가운데, 진주시는 윙스타워의 폐쇄 해제를 앞두고 방역원 20여 명을 투입하여 건물 전체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이 3월 중 해당 건물을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뒤, 지난 4월 1일부터 건물 전체에 대한 폐쇄 조치와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 완료 후 24시간이 지나면 추가 감염 위험이 없으나 진주시는 더욱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개방을 앞두고 지난 4일 전격 집중 방역을 실시한 것이다.

진주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윙스타워 건물은 6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윙스타워 내 목욕탕(스파)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여 오는 15일까지 폐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윙스타워 폐쇄 해제 이후에도 건물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체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여 철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하고, 필요 시 추가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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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윙스타워 건물 집중방역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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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윙스타워 건물 집중방역 ⓒ 진주시청

#코로나19 #진주시 #윙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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