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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 구현하겠다"

온라인 생중계로 '출마선언'... "크게 맡기면 더 크게 해 내겠다"

등록 2020.03.27 18:07수정 2020.03.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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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서구을 후보. ⓒ 박범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서구을 후보가 "과도한 독점의 남용, 부패와 반칙, 편법이 없는 공정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총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27일 오전 서구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SNS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충청도 사람 저 박범계는 크게 맡기시면 더 크게 해내겠다"며 "노무현의 가치와 문재인의 국정철학을 계승해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선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래 균특법)의 통과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시대를 열게 됐다"고 소개하고 "저는 균특법을 지난해 9월 19일 대표 발의했고, 야당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지난 2월 20일 산자위 전체 회의와 지난 6일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균특법은 허태정 시장님과 양승조 도지사님이 이끌고, 대전 시민과 충남도민의 폭발적 지지와 성원으로 법안 발의 6개월도 되지 않은 초단기간에 국회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는 균특법의 통과로 대전·충청은 수도권 공공기관을 대거 이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국가 균형 발전의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제는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마무리하겠다"

그러면서 "이제는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마무리하겠다. 오는 5~6월에 대전시와 충남도가 국토교통부에 혁신도시를 신청하면 수도권에 있는 양질의 공공기관 이전 작업이 속속 진행될 것"이라며 "제 손으로 만들고 제가 통과시킨 균특법, 제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전의 랜드마크 '센트럴파크' 조성 추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저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서구 둔산 대공원과 샘머리 공원, 보라매공원 일대에 조성하여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시민들의 건강코스를 구축하겠다"며 "이미 세 개의 도서관과 4개의 다목적 체육관 완공 등 근린생활시설을 확보해 살기 좋은 대전 서구를 만들고 있으며, 대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대전스타트업 파크 조성,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 굵직한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서구을 후보. ⓒ 박범계

  
그는 특히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을 담대하게 구현하겠다는 정치철학을 밝혔다. 그는 "저는 지난 2002년 법복을 벗어 던지고 노무현 후보 대선 캠프에 뛰어든 이래 줄기차게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담대하게 생각하고 담대하게 도전해 왔다"며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회생시키고, 유능한 인재와 혁신 기업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이란 불공정 관행, 갑질 문화 등 생활 적폐를 청산해 공정 경쟁을 실현하는 것이 그 첫째"라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조직,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양성하여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둘째로, 이것만이 한국의 미래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이란 공평과 정의를 뜻한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이후 민생 위기가 닥쳐왔다. 중산층은 흔들리고 부익부빈익빈의 심화 속에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며 "과도한 독점의 남용, 부패와 반칙, 편법이 없는 공정사회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사회의 상황을 설명한 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보다 한 걸음만 더 내딛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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