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외여행인솔자는 누가 도와주나요

등록 2020.03.01 17:06수정 2020.03.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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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법 개정 후 국가공인 국외여행인솔자(T/C)수는 7만6천여 명 됩니다. 1983년부터 집계니 그중에 포기한 분들도 계시고 현역으로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지금 코로나19 문제로 다들 어렵지만 여행 분야는 거의 전멸입니다. 물론, 대형 여행사들은 정부가 자금을 풀고 어떤 방법으로든 살아남겠지요. 하지만 대형 여행사에 속한 대부분의 계약직도 일이 없을 텐데 프리랜서가 대부분인 국외여행인솔자들은 그야말로 알바나 알아보며 뛴 지 오래고 이제 그런 알바 자리마저 없습니다. 

주관사인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사들이 힘드니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과연 그 자금이 신용불량자 위기까지 몰린 인솔자들까지 최저로도 도와줄 수 있을까요? 협회는 지원만 부탁하지 정작 지원금을 받는 건 여행사인데 과연 당장 회사 꾸리기 바쁜데 프리랜서인 인솔자들 생활비라도 줄까요? 

아무나 취득하는 게 아닌 국가 공인 국외여행인솔자입니다. 필요할 땐 싸게 부려먹고 정작 힘들땐 어떤 대책이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공인국외여행인솔자 김현중
#코로나19 #국외여행인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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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여행하고 나혼자 밥먹고 나혼자 술마시고 나나나~~즐거운 인생 여행쟁이 나나나 대표 김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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