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선대위원장에 이종기 전 대전시부시장

"정의가 반드시 승리...검찰에게 책임 묻겠다"

등록 2020.02.06 19:35수정 2020.02.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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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대전 중구 예비후보인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의 선대위원장에 이종기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임명됐다. 또한 선거 사무장으로 김진태 전 중구청 국장이 영입됐다.

이 선대위원장은 대전 산내 출신으로 보문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경찰 간부후보 25기로 경찰에 입문, 충남 예산·공주 경찰서장과 대전 중부 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을 거쳐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대전상의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황 원장은 SNS를 통해 "21년 동안 무소불위 검찰과 대척점에 서 있었다. 그래서인지 '언젠가 보복당할 것이다'라는 걱정을 많이 들었다. 우려와는 달리 끄떡없던 저에게 검찰은 마침내 회심의 일격을 가했다"며 "아무리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니 이제는 아예 없는 죄를 만들어 누명을 씌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총장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틀어진 권력에 취해서인지 스스로 깡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의 '묻지 마 기소'는 저의 총선 출마와 당선을 방해하기 위한 부당한 선거개입 목적이 분명해 보인다"면서 "검찰의 의도대로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되지 않는다는 걸 입증해 보이겠다. 마침내 불의가 패배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검찰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황운하 #이종기 #4.15총선 #대전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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