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총리, 창원 현대로템 방문

허성무 창원시장 함께 영접 ... "말레이시아 진출 세일즈 외교" 벌여

등록 2019.11.26 17:54수정 2019.11.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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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26일 현대로템을 방문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을 맞이하고 있다. ⓒ 창원시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26일 창원을 찾은 말레이시아 총리는 현대로템을 방문하고 허성무 창원시장을 만났다.

허성무 시장은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내 생산 철도차량과 방산차량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활발한 세일즈 지원 외교를 펼쳤다.

현대로템은 1973년부터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에 1753량의 철도차량을 수출하였고,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을 운행하는 각종 열차를 수주해 납품해 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은 2020년부터 납품될 무인전동차의 생산 공정을 시찰하고, 현대로템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250)를 시승했다.

또 총리 일행은 전차와 장갑차 등 방산차량을 관람했다. 허성무 시장은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부 관계자를 영접하고 공장 시찰을 함께하였다.

허성무 시장은 "현대로템에서 생산한 철도차량 뿐만 아니라 창원시 관내 방산분야와 수소산업분야 기업체의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 교류가 원만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말레이시아 #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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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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