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항공기 부품공장 들어설 고성 이당일반산단 착공

23일 착공식 ... 부품공장은 내년 9월 완공 예정 ...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록 2019.10.21 14:55수정 2019.10.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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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카이 부품공장 투시도. ⓒ 고성군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 공장이 들어설 경남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23일 오후 고성읍 교사리 891-1번지 일원에서 '이당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을 갖는다.

이날 착공식은 식전공연과 개식선언, 공사개요‧경과 보고, 개토식 순으로 진행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가는 동시에 오는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성 공장 신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KAI와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진흥지역 해제라는 문제도 해결되었다. 고성군은 "백두현 군수를 필두로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 최대 난관이었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건을 농림부장관과의 직접면담을 통한 3개월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냈다"고 했다.

고성군은 40여 차례 중앙부처 방문과 42개 관계기관의 최종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9일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고시했던 것이다.

KAI는 지난 6월 이스라엘 군수업체인 항공우주산업(IAI)과 미국 걸프스트림 G280에 탑재하는 주날개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6200억원 규모의 기체 구조물 공급계약을 완료했다.

카이는 G280 날개구조물 생산을 위해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5만9067㎡ 부지에 700억원을 들여 공장 1동, 사무동 1동, 부속건물 6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KAI 항공기부품공장을 통해 425명의 일자리 창출, 생산액 1774억원, 생산유발효과 3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04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고성군은 군민 우선 채용과 고성지역 농수축산물 사용, 생산에 사용되는 소모품 등 고성업체 생산품 우선 사용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당일반산업단지는 사업인가고시일로부터 3년 이내 준공할 예정이고, 카이 부품공장은 내년 9월 30일까지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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