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통일논의 확산 위해 라운드테이블 개최

지역회의 546명으로 구성, 배한동 신임 부의장 취임 "민주평통이 통일 위한 마중물 역할" 강조

등록 2019.10.19 10:50수정 2019.10.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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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9기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배한동 신임 부의장 취임식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 조정훈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차 대구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려 부의장 이·취임식과 2019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대구지역회의는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한 통일논의 공론화를 통해 지역사회 통일의견 수렴 및 통일논의를 확산하기 위해 하반기 2회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평화통일포럼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1월 17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콘서트를 진행하고 탈북민과 실향민이 함께하는 통일현장체험도 11월 중 진행한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현장 체험도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등 통일운동을 확산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배한동 신임 부의장은 허노목 전 부의장과 김현근 지역회의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김민철 지역회의 간사, 김명은 여성위원장, 김동현 청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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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동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이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9기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조정훈

  
배한동 부의장은 "평생 남북통일을 연구하고 글을 써왔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도시 대구에서 통일에 대해 민주평통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배 부의장은 이어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존중하고 통일의 의지를 모아내는 게 우리의 과제"라며 "70년 분단된 얼음을 녹이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민주평통이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노목 전 부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북미회담을 보면서 평화통일이 성큼 다가오는 기분이었다"며 "지금은 새로운 국면에 가슴이 먹먹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통일로 가야 한다.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덕홍 전 부총리는 축사에서 "최근 젊은이들이 통일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통일은 주변국이 만들어주지 않는다. 우리의 손으로 통일하면 동북아의 질서를 바꿀 수 있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한편 민주평통 의장은 대통령이고 지역회의는 부의장이 맡는다. 대구지역회의는 지역대표 97명과 직능대표 449명 등 모두 546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8명의 협의회장과 1명의 간사, 3명의 위원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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