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때 130여 차례 거리 공연 펼쳐진다

진주시, 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 열어 ...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 등 벌이기로

등록 2019.08.23 07:49수정 2019.08.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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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10월 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 ⓒ 진주시청

 
진주에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10월 축제' 기간에 모두 130여 차례의 거리(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23일 진주시는 하루 전날(22일) 열렸던 '10월 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주재했고,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10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0월 진주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올해로 69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 그리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거의 동시에 열린다.

진주시는 "10월 축제에 대하여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을 비롯한 30명의 부서장들과 5명의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가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3개의 축제와 20여개의 동반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과 교통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축제 동참을 위해'친절.질서 운동과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등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월 축제 기간 동안 진주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원도심과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에서 실크 축등과 유등이 전시된다. 또 130여 회의 거리 공연과 사진‧영상콘테스트, 할인 이벤트 행사 등이 열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준비로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절한 응대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점검으로 진주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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