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점차 흐려져 남부지방 오후 '비'

케이웨더 "한낮 서울 31℃·부산 29℃···미세먼지 '보통'·자외선 '나쁨'"

등록 2019.08.21 10:13수정 2019.08.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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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0~22일)
 - 전남, 경남, 제주도 :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 전북, 경북 : 30~60mm(많은 곳 경북남부 100mm이상)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남부지방은 경남해안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저녁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6℃,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1℃가 되겠다.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의 상승폭은 작겠고 폭염특보도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모레 목요일(22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나쁨', 남부지방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다고,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23~24일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25일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실립니다.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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