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도 축하... "'봉준호'라는 이름 자랑스럽다"

트위터, 페북 등에 축하 글 올려... "영화 빨리 보고 싶다"

등록 2019.05.26 12:29수정 2019.05.26 12:29
0
원고료주기
 

ⓒ 문재인 대통령 트윗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에게 "자랑스럽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6일 낮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상작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라며 "매우 영예로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태프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들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라며 봉 감독에게 '감격스러운 축하'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 일상의 역동성과 소중함을 보여준다"라며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삶에서 찾아낸 이야기들이 참 대단하다"라며 봉 감독의 영화세계를 촌평했다.

"이번 영화 '기생충'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싶다"는 문 대통령은 "오늘 새벽 우리에게 전해진 종려나무 잎사귀는 그동안 우리 영화를 키워온 모든 영화인과 수준높은 관객으로 영화를 사랑해온 국민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7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봉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 영화에서 최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AD

AD

인기기사

  1. 1 땡큐, 박찬주
  2. 2 문재인 정부의 역대급 국방비, 한숨이 나온다
  3. 3 검찰이 합심해 똘똘 만 정경심 교수? 나는 '전리품'이었다
  4. 4 술 싫어한 정약용, 정조가 따라준 술 마시고...
  5. 5 '구속기소' 정경심 교수 14가지 혐의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