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미군 사드훈련 중국 견제하고 지중해 핵항모훈련 러시아 견제하고 ? KBS뉴스9 보도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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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hhhon)등록 2019.04.26 10:59
트럼프, 주한미군 사드훈련 중국 견제하고  지중해 핵항모훈련  러시아 견제하고 ? KBS뉴스9 보도비평

2019년4월25일 KBS1TV뉴스9는 에이브러험 링컨, 존 C 스테니스, 두 개의 항모 강습단이 지중해에 동시에 전개돼 지중해에서 군사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미국이 대규모 항모 전개 작전을 공개한 건 주목할 부분이라고 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은 중국의 관함식이 열려 시진핑 주석이 미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한 전략 핵 잠수함을 최선두에 세워 해군 창설 70주년 관함식을 사열한 다음날인 2019년4월24일 주한미군 35방공포여단 페이스북에 1주 일정으로 시행된 주한미군이 지난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에서 비활성화탄(모의탄)을 훈련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에 장착하는 훈련을 했다고 공개 했다고 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발사되지 않는 훈련용 모의탄을 발사대에 장착해 발사 전 단계까지 과정을 숙달할 목적으로 시행됐다고 하는데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는 전세계 미군 기지 가운데 중국 베이징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중국견제 미군의 최전선이다. 주일미군 보다 지정학적 전략적 가치면에 있어서 중국견제 주한미군 가치가 중요하다.


그런 평택주한 미군 기지에서 사드 발사 모의 훈련 했다는 것은  전쟁의 종심이 짧은 북한에 대한  군사시위 성격 보다 무역 전쟁 중인 중국의  관함식과  2019년 4월25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견제하기 위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대 중국 시위 성격이 강하다고 본다.   미국이 한반도 놓고 중국 러시아와 치열한 세력 다툼 벌이고 있다는 반증이다.



2019년4월25일 KBS1TV뉴스9는 "지중해에서 군사 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 항모 강습단입니다.에이브러험 링컨, 존 C 스테니스, 두 개의 항모 강습단이 지중해에 동시에 전개된 건 2016년 이후 3년 만입니다.전투기 130여 대, 전함 10여 척, 병력 9천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 작전입니다.미국은 이번 작전에 CNN 기자의 동행 취재를 허락했습니다.CNN은 이번 작전이 지중해 일대에서 군사적 영향력 강화를 도모하는 러시아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분석했습니다.이번 항모 전개 작전에는 이례적으로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도 동승했습니다.[존 헌츠먼/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 : "20만 톤짜리 외교단이 지중해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 자체를 나는 '외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전진 배치된 '외교'죠."]특히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미국이 대규모 항모 전개 작전을 공개한 건 주목할 부분입니다." 라고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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