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임단협 체결

등록 2019.04.18 18:44수정 2019.04.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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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8일 경남교육청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 경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8일 경남교육청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과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 사무처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복지비 인상, 직종별 처우개선직종 공통수당 지급 등이며,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 보장 강화, 질병휴직 확대, 육아시간(1일 2시간) 부여 등이다.

양측은 2017년 12월 1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45회의 교섭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협약 21개조 및 단체협약 142개 조를 합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노조가 공동체라는 마음으로 교섭에 임하여,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중한 결실을 이룬 점에 감사한다"면서 "동반자로서 노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근로자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과 선진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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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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