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일흔여섯 어머니께서 받아온 표창장

등록 2019.02.18 20:55수정 2019.02.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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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기


혼자 사시는 어머니. 일흔 여섯 연세.
공설운동장에 있는 한 웨딩업체에서 청소일을 하신다.
힘드셔도 살아있는 한 일을 해야 한다면서 다니신다.
아마도 자식이 자식노릇 못해서 일 게다.


일 잘하신다고 표창장까지 받으셨다.
가슴 한켠이 짠하다.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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