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생활 엿볼 수 있는 '사진전' 열어요"

서울남북정상회담 거제환영위, 14~18일 거제시청 현관 전시공간

등록 2019.01.17 07:27수정 2019.01.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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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현관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 기원 ‘한반도 평화 사진전’. ⓒ 송태완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 기원 '한반도 평화 사진전'이 거제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남북정상회담 거제환영위원회(거제환영위)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거제시청 1층 현관 전시 공간에서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 기원 한반도평화 사진전'을 열고 있다.

거제환영위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남북정상회담의 성사를 기원하고 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했다. 전시물은 모두 30여점.

전시회에는 7·4남북공동성명과 6·15선언, 10·4선언, 판문점선언 등 역대 남과 북 사이의 주요한 합의 내용을 설명해 놓았다. 똑 북한의 지하자원과 대륙철도 연결, 세계 유산, 책과 영화 등이 소개되어 있다.

북한의 패션, 출산과 육아, 여가생활, 북한의 언어, 식생활과 교육제도, 의료제도, 살림집 등 다양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다.

거제환영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잘 접하지 못했던 북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교육·주택 정책 등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통일을 이뤄 나갈 같은 민족으로서 북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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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현관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 기원 ‘한반도 평화 사진전’. ⓒ 송태완

#한반도 #서울남북정상회담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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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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