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다쳤지만, 끝까지 전 부치련다

등록 2018.09.23 18:53수정 2018.09.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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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철


추석 명절 제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입니다. 전 부치기, 생선굽기... 하지만 올해는 손을 다쳐 불편한 점이 많군요. 그래도 집사람은 봐주지 않네요. 아니, 봐준다해도 제가 임무를 완수하려 했을 겁니다.


손가락 관절뼈가 부러져 수술한 지 11일 째입니다. 독수리 타법인 게 이렇게 고마울 줄이야. 전도 부치고 기사도 쓰고...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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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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