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일렬 <참으로 멋을 아는 사람>사람들은 자신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그건 성적 매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어떻게 그걸 느끼는가 하면,?길을 가다가 젊은 여성들이 지나칠 때 나는?냄새 말입니다.?향수에 민감하지 못한 내게는?모두가 같은 냄새들일 뿐이고?그래서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고 역겹기까지 합니다.?향수로 자신의 진짜 냄새는 가려버린 까닭입니다.?사향노루에서 뽑는다는 향수?발정기의 곤충에게서 뽑는다는 향수?이런 것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점은 페르몬이라는 물질인데?건강한 젊은 사람에게서도 이 페르몬은 자연방출이 됩니다.?그러니까?건강한 젊은 사람이 한 사나흘 씻지 않았을 때 나는?체취야말로?최고의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냄새가 된다는 말입니다.?너무 자주 씻어서 그 냄새마저 지워 버리고,?거기다가 제 것이 아닌 남의 냄새로 가려버린 그 획일화,?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자기만의 것'을?찾을 수가 없습니다.?'자기만의 것', 즉 개성을 가꿀 줄 아는 사람이?참으로 멋을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은?예나 이제나 변함없는 진리,?이제부터 그 '자기만의 멋'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어떻습니까??물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자신의 건강을 가꾸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고 말입니다.?날마다 좋은 날!!!?- 들풀 -?*멋이란 (1)?옷이나?얼굴?따위의?겉모습에서?드러나는?세련되고?아름다운?맵시(2) 사람이나?사물에서?엿보이는?고상한?품격이나 운치(3) 기분이나?취향자기다운 멋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2018.07.22(일)/오마이뉴스 류일렬 기자▶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