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고 김영서 학생, 발명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록 2018.07.20 17:59수정 2018.07.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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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고 김영서 학생. ⓒ 창원과학고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정영권)는 7월 20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3학년 김영서 학생의 '일주기성 리듬을 고려한 곤충배양기'(지도교사 박제현)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1회를 맞는 대회다. 올해의 우수작은 7월 20~22일 고양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대통령상을 받은 '일주기성 리듬을 고려한 곤충배양기'라는 작품은 온도, 습도, 광량의 수동 조절을 통해 최적의 곤충 배양환경을 제공하는 기기로서, 관찰카메라를 더해 곤충의 생육환경과 일주기성을 파악하기 쉽게 만들었다. 특히 가정에서도 손쉽게 소량의 식용곤충을 사육 가능하게 한다.

창원과학고 김영서 학생은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아 평소 관련 발명품 제작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았고 그 중 하나가 작품으로 완성되어 큰 상까지 받아서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창원과학고는 2학년 조은혜, 3학년 김혜린 학생이 산자부장관상을 받았고, 1학년 김하진(특허청장상), 3학년 이수지(한국무역협회장상)등 총12명이 수상했다.
#창원과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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