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착용 허용한 제주항공, 이번엔 구두 규정 바꿔

항공기 밖에서도 굽 낮은 기내화 착용 가능

등록 2018.07.20 17:18수정 2018.07.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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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모양 구두를 신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의 안경 착용 허용으로 화제가 된 제주항공이 기내화 규정까지 완화했다.

제주항공은 여성 객실승무원 개인 선호에 따라 기내화와 램프화를 자유롭게 신을 수 있도록 구두 착용 규정을 바꿨다고 19일 밝혔다.

스튜어디스들은 대체로 항공기에서는 굽 3cm 정도 기내화를 신고, 이외 장소에서는 5~7cm 높이 램프화를 신는다.

제주항공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규정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1일 제주항공은 만우절을 기념해 모든 객실승무원에게 원하는 헤어스타일과 화장은 물론 귀걸이, 모자, 안경, 컬러렌즈 등 착용을 허용한바 있다.

이후 제주항공은 직원 편의를 위해 규정을 바꿔 안경 착용과 두발 자유화, 네일케어 등을 허용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주의소리>에 실린 글입니다.
#제주의소리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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